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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ㅣNJOB

미국이 아프간 에서 철수한 진짜 이유는 이것?

by HAPPYAROL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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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아프간 에서 철수한 뒤 아프간 정권은 무너져버렸고

금은 반미(탈레반)가 집권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이 어떻게 진행될까요.

 

 

 

지금, 전 세계의 이목은 중동에 있죠? 왜 그럴까요?

중동은 전 세계에 석유를 펌프질 해주는 아주 중요한 위치입니다

(우리 몸의 심장과 같다고 표현해도 될까요?).

중동이 불안정하여 석유(혈액) 수송 통로가 막히게 되면,

석유에 기반하고 있는 현 인류의 경제가 멈추게 되겠죠.

(마치 동맥경화가 와서 심장이 멈추는 것처럼요)

 

 

 

중동에서는 사소한 사건이라도 발생하게 되면 석유 공급에 큰 차질을 빚고,

석유시장에 큰 영향을 주게 되면서

전 세계 경제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이처럼 중요한 중동의 안정은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중동에서 그동안 중심을 잡아주던 미군이 철수했고,

아프간은 탈레반의 손에 넘어가며 불안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누가 가장 이득을 많이 볼까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앞으로 수니파(사우디아라비아) vs 시아파(이란)의 대립이 심해지게 되고

그로 인해 석유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유가가 급등 ->

미국이 셰일 석유로 큰돈을 버는 것과 동시에 중국을 견제 ->

미-중 간의 패권경쟁에서 미국이 주도력을 완전히 강화시켜버리며

가장 이득을 많이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 미국은 본토에서 대량의 셰일 오일을 확보해놨고, 석유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변했습니다.
    더 이상 중동에서 석유를 확보할 필요가 없는 거죠, 따라서 아프간에서 철수한 것입니다.
    결국 돈입니다, 중동에서 이슬람 종교 싸움이 벌어지면 득이 되는 건...
    석유 수출국입니다 (미국, 러시아)

 

 

 

중국의 성장을 막기 위해 (feat. 원유)

  • 과거 중국은 2001년도에 *WTO에 가입, 2000년대 초반부터 2007-8년도 까지
    엄청난 경제 성장률을 보여주었는데 이 당시 중국의 원유 수요는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수요가 늘어나면 당연히 원유의 가격은 급등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유가의 가격은 중국 경제는 서로 연관이 있죠.

    그런데 만약 중동으로부터의 원유 공급이 막혀 유가가 급등,
    미국으로부터 원유를 비싼 가격에 수입해야 한다면요?
    또는 이런 미국마저 셰일 오일을 자국 내에서만 소비한다면요?
    안 그래도 이제 가을을 지나 겨울로 갈수록 원유 수요량이 늘어날 텐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유가가 급등 또는 막히게 되면
    중국의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고, 중국을 에너지 부족으로 무기력하게 만들 수 있을 겁니다.
    • WTO 가입
      *WTO의 가입은 중국의 경제성장의 시발점이 되었다.
      WTO의 가입 이후 
      중국은 개발도상국의 지위를 얻게 되어, 선진국과의 무역을 할 때
      관세가 줄어들었고, 많은 물건을 전 세계로 수출해
      수출주도 성장을 이루어내었다.
      + 2001년 당시 부시 정부 때부터 시작된 저금리 정책과 맞물려
      많은 달러들이 중국의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유입되었고,
      중국은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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