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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번아웃 (소진증후군)이 심해지면 결말은 이러하다.

by HAPPYAROL 202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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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소진증후군)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은 겪어 보지 않았을까 싶다.

내가 번아웃 (소진증후군) 에 대해 글을 쓰는 이유는

본인이 번아웃을 평소 달고 살며, 이로 인한 많은 피해를 봐왔기 때문이다.

 

 

번아웃 증후군은 몸과 정신이 완전히 탈진이 되어 무기력함을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일을 평소에 의욕적으로 몰두해서 일중독(워커홀릭)처럼 일하는 사람들,

빠른 성과를 거두고 싶어 하는 사람들, 한국인 특성상 많이 생길 수밖에 없는 성격과 환경의 영향도 있다.

 

 

본인이 번아웃 증후군을 겪고 있는데 그대로 방치하게 된다면...

 

  • 첫번째, 예민함을 넘어서서 극도로 예민해진다
    • 평소처럼 예민한 정도가 아니라, 아주 작은 것 하나조차도 스트레스받는다.
    • 전에는 느낄 수 없던 것들이 느껴지고, 이상한 현상이 생긴다.
    • 평소 좋아하던 일, 음식에 거부반응이 일어난다.
      • (본인은 커피를 굉장히 좋아해서 핸드드립 커피를 자주 내려 마시는데, 극도로 예민해진 날에는 날카롭고 거친 맛, 역한 맛을 느끼며 몸에서 거부반응이 일어났다)

 

 

  • 두 번째, 물건을 부수고 폭력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 작은 스트레스에도 강하게 반응하며 일이 안 풀리거나 꼬일 때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집어던지거나 소리 지르는 둥 폭력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평소에는 전혀 폭력적으로 화를 내지 않던 사람이)
      • (예를 들면 갑자기 운전을 하다 무단 횡단하는 사람을 치어버리고 싶다던지,,, 그런 해서는 안 되는 일들을 실행하게 된다.)

 

 

  • 세 번째, 기분의 업다운 심해서 주변 사람들이 굉장히 힘들어한다.
    • 코르티솔이라는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물질(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이 분비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겪게 되는 문제인데, 심하면 다양한 인격의 사람들이 내 몸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 본인도 힘들지만, 주변 가족, 친구, 애인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고 심하면 자살까지도 생각한다.

 

 

위 글을 찾아서 보신, 번아웃 증상을 겪고 계시지만 참고 계시는 분들이,

위의 3가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치료할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 정신과 상담을 꼭 받고 약물치료를 받았으면 좋겠다.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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