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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다녀왔다.
그동안 가게 생각만 하며, 멈춤 없이 달려와서 일까.
자연 속에서 만끽한 새소리와 푸른 풀 내음
그리고 그곳에서의 여유가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다.
오픈한 지 1년 10개 월차 된 나의 일터 카페.
코로나와 함께
시작한 가게이기에, 의욕은 꺾일 대로 꺾여
꽉 막힌 느낌은 아직도 풀리지 않고, 제자리에 있는 기분이다.
경쟁은 필연.
주변에 카페들이 우후죽순 많이 생겨나고있다.
파이는 커지지 못하고, 작은 파이를 나누어 먹으려니 더욱 치열할 수밖에
그 작은 파이조차, 코로나 4단계 조치로 인해 더욱 작아졌다.
에잇 모르겠다 장사도 안되니 마음의 여유라도 찾자 해서 떠난 캠핑,
숲 속 한적한, 깊은 곳으로 떠난 나의 2년 만의 쉼은
지금도 감동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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