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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다양한 원두로 핸드드립 커피를 맛있게 즐기고 싶은데
그때그때 맛이 다르고, 원두를 누가 로스팅했고,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등등
언제는 맛있고, 언제는 맛이 없고, 어떻게 하면
집에서도 맛있는 드립 커피 한잔을 내려 마실 수 있을까?
그렇다면 브루잉 요소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브루잉 요소는 크게 다섯 가지가 있다
- 로스팅 포인트 ( 라이트, 미디엄, 다크)
- 로스팅 날짜 (원두의 가스 함량과 향미 성분이 달라짐)
- 물 온도 (88-96도 but 원두의 캐릭터와 로스팅 포인트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 뜨거운 물 -> 쓴맛, 단맛, 바디감 위주의 추출이 된다. 초반에 플랫 한 플레이버지만 시간에 따라 맛의 균형을 찾는다.
- 낮은 온도의 물 : 신맛, 떫은맛 위주 추출 커피 성분이 원만하게 추출되지 않는다, 초반에 화사한 플레이버지만 시간 경과에 따라 신맛과 떫은맛이 강해진다, 자극적 인신 맛과 떫은맛이 혀끝을 괴롭히는 날카로운 커피로 변한다.
- 분쇄도 (작은 입자 : 추출 시간길어짐->농도진함 / 굵은입자 : 추출시간 짧아짐 ->농도 연함)
- 원두가 뭉칠 경우 이쑤시개나 송곳 같은 것으로 풀어줘야 한다. 그래야 밀도가 균일해져 커피 성분이 일정하게 나온다.
- 추출 시간
- 보통은 추출 시간이 길수록 떫거나 잡맛이 나올 수 있다.
- 추출 시간에 따라서 맛과 향 농도 모두 조절 가능하고 달라진다.
균형감과 향미가 좋은 클린 한 커피를 위해서는
물 온도와 분쇄도 그리고 물줄기 추출 속도를 조절해보면 되겠다.
그러다 보면
내가 구입한 원두에 맞는 최적의 드립 맛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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